3월2일 ‘아이패드2’에 ‘아트릭스’까지… 네티즌들 “흥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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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2월 24일 11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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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2일 아이패드2가 베일을 벗는다는 이미지 [사진= 엔가젯 홈페이지]
3월2일 아이패드2가 베일을 벗는다는 이미지 [사진= 엔가젯 홈페이지]
다음달 2일 아이패드2가 공개될 예정이라는 소식에 인터넷이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게다가 같은 날 국내에서는 모토로라의 ‘아트릭스’가 선보일 예정이어서 네티즌들의 기대가 이만저만이 아니다.

월스트리트저널과 IT전문 매체 엔가젯 등은 “애플이 3월2일 샌프란시스코에서 아이패드2를 공개한다”고 밝히면서 공식화했다. 그동안 많은 루머에 휩싸이기만 했던 아이패드2에 대한 공식 일정이 나온 셈이다.

‘아이패드2’는 처음보다 두께가 얇고 페이스타임의 영상통화를 위해 카메라가 장착될 것이라는 사양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과연 누가 발표하느냐가 관심사일 뿐이다. 스티브 잡스가 건강상의 문제로 회사를 떠나 있기 때문에 그의 업무를 이어받은 팀 쿡이 발표하지 않겠느냐는 주장이지만 잡스의 참석 여부가 새로운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하지만 ‘아이패드2’의 해상도에 대해서는 아직까지도 의견이 분분한 상태다.

‘아이패드2’의 제휴사로 알려진 대만의 한 업체는 아이패드의 책뷰어 프로그램인 iBooks 앱의 백그라운드 이미지 크기를 ‘2048X1536’으로 공개하면서 루머의 대상이 됐다. 그러나 현재까지는 기존과 동일한 9.7인치 크기에 1024X768 해상도를 유지할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하다.

일부 네티즌들은 “애플은 신제품의 정확한 하드웨어 사양을 발표회날 하기 때문에 끝까지 가봐야 알 수 있다”고 말한다.
모토로라 아트릭스를 랩톱 토크에 장착한 모
모토로라 아트릭스를 랩톱 토크에 장착한 모
한편 ‘아이패드2’가 공개될 예정인 3월2일은 공교롭게도 모토로라의 야심작 ‘아트릭스’의 국내 발표가 잡혀 있다.

‘아트릭스’는 1GHz 프로세서를 탑재한 듀얼코어 스마트폰으로 1GB DDR2 메모리까지 추가돼 빠른 속도가 장점이다. 또한 아트릭스를 장착할 수 있는 전용 도크를 활용하면 PC 처럼 활용할 수 있어 네티즌들의 기대가 높다.

특히 랩톱 도크는 11.6인치의 스크린과 풀 키보드를 제공해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가장 얇은 맥북과 비교해 전혀 손색이 없다. 아트릭스와 전용 도크만 있으면 최고의 멀티미디어 환경이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아트릭스’는 지난 1월 열린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11)에서 ‘최고의 스마트폰’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후 듀얼코어 스마트폰은 지난 14일 열렸던 MWC(모바일월드콩그레스)에서 최대의 화두로 떠올라 삼성전자와 LG전자도 잇따라 듀얼코어 스마트폰 신제품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렇듯 많은 관심을 몰고 다니는 모토로라 ‘아트릭스’는 SKT와 KT에서 동시에 출시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김동석 기자 @kimgiz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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