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객 목숨 구한 ‘허드슨강 영웅’

  • 입력 2009년 1월 16일 23시 55분


“위급한 상황에서 정말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미국 뉴욕에서 비행기가 이륙한지 4분 만에 새떼와 충돌 후 몇 마리가 엔진으로 빨려 들어가 엔진이 멈춘 바람에 불시착을 시도하면서 허드슨강에 안전하게(?) 착륙시킨 슐렌버거 3세(사진) 기장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영웅’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 같은 소식을 접한 전 세계 누리꾼들은 “정말 대단하다. 그의 기지로 모두가 목숨을 구할 수 있었다”고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슐렌버거 3세는 당시 위급한 상황에서 승객들에게 침착한 목소리로 허드슨강에 비상 착륙을 하고 있다는 안내 방송을 했고, 이후 2시간 만에 구조대에 의해 큰 부상 없이 전원 구조됐다.

김동석 기자 kimgiz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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