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세의 노장 토레스는 10일(한국시간) 미국 인디애나폴리스의 인디애나대학수영장에서 열린 수영미국대표선발전 여자 접영100m 준결승에서 57.58초를 기록, 종전기록을 0.3초 앞당기며 1위를 차지해 올림픽 4회출전에 청신호를 켰다.
처음 출전한 84년 로스엔젤레스올림픽 400m계영에서 우승했던 토레스는 88년서울올림픽에서 은, 동을 하나씩 추가한데 이어 92년 바르셀로나에서 다시 400m계영에서 금메달을 따냈지만 96년 애틀랜타에서는 국내예선을 통과하지 못했다.〈인디애나폴리스(미 인디애나주)A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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