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겨울에도 계속되는 모래 위 훈련…두 번째 아시안게임 꿈꾸는 비치발리볼 신지은
뜨거운 태양이 내리쬐는 백사장과 그 너머로 펼쳐진 푸른 바다. 공을 향해 팔을 뻗으면서 몸을 내던지자 땀에 젖은 운동복에 모래알이 달라붙었다. 한여름 해변 풍경이 아니다. 한국 비치발리볼 국가대표 신지은(24)은 한겨울 차가운 바닷바람을 맞으며 꿈을 향한 도전을 이어가고 있었다.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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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태양이 내리쬐는 백사장과 그 너머로 펼쳐진 푸른 바다. 공을 향해 팔을 뻗으면서 몸을 내던지자 땀에 젖은 운동복에 모래알이 달라붙었다. 한여름 해변 풍경이 아니다. 한국 비치발리볼 국가대표 신지은(24)은 한겨울 차가운 바닷바람을 맞으며 꿈을 향한 도전을 이어가고 있었다. 20…

송성문(29·키움)의 빅리그 진출 꿈이 현실이 됐다. AP 통신은 송성문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와 4년 총액 1500만 달러(약 222억 원)에 계약을 확정했다고 22일 보도했다. 포스팅(비공개 경쟁 입찰) 시스템을 통해 MLB 진출을 시도한 송성문은 이날 오전 …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방출 선수를 영입해 전력을 보강했다.LG는 22일 투수 장시환과 포수 김민수를 영입했다고 밝혔다.2007년 2차 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2순위로 현대 유니콘스에 입단하며 프로 생활을 시작한 장시환은 히어로즈를 거쳐 KT 위즈와 롯데 자이언츠에서 활약했다. KBO…

미국프로농구(NBA) 뉴욕 닉스 제일런 브런슨이 시즌 최다 득점인 47점을 기록하며 승리를 견인했다.뉴욕은 22일(한국 시간) 미국 뉴욕주 뉴욕의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린 마이애미 히트와의 2025~2026시즌 NBA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132-125로 이겼다.이로써 뉴욕은 시즌…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아산 우리은행의 김단비가 통산 17번째 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김단비는 BNK금융 2025~2026시즌 여자프로농구 flex 2라운드 MVP 기자단 투표 결과 총 96표 중 62표를 획득, 34표를 얻은 용인 삼성생명 이해란을…

“2026년에는 더 강해진 모습으로 돌아오겠다.”‘배드민턴 여제’ 안세영(23)은 21일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파이널스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왕즈이(25·중국)를 꺾고 역대 남녀 배드민턴 한 시즌 최다 우승 타이기록(11회)을 달성한 뒤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이런 …

‘슈퍼 소니’ 손흥민(LA FC)의 볼리비아전 프리킥 골이 ‘2025 대한축구협회(KFA) 올해의 골’에 선정됐다.대한축구협회는 22일 축구팬 1450명이 온라인으로 참여한 ‘올해의 골’과 ‘올해의 경기’ 투표 결과를 공개했다. 축구협회에 따르면 손흥민이 11월 14일 볼리비아와의 안…

2년간 뛴 프로축구 K리그 무대를 떠난 잉글랜드 국가대표 출신 스타 제시 린가드가 현지 매체와 인터뷰를 통해 한국 생활을 돌아봤다.린가드는 22일(한국 시간) 영국 매체 가디언과의 인터뷰에서 “(FC서울에서 주장으로 뛰면서) 나는 더 성숙해졌고, 더 책임감을 느끼게 됐다”고 말했다.린…

‘스키 여제’ 린지 본(41·미국)이 국제스키·스노보드연맹(FIS) 알파인 월드컵 최고령 입상 기록을 또 새로 썼다.본은 21일(현지 시간) 프랑스 발디제르에서 열린 2025~2026 FIS 알파인 월드컵 슈퍼대회전 여자부 레이스에서 1분20초60의 기록으로 3위를 차지했다. 전날 같…

송성문의 메이저리그(MLB) 최종 계약 소식이 전해졌다. 그는 내년부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유니폼을 입고 꿈의 무대를 누빈다.AP통신은 22일(한국 시간) 한국인 내야수 송성문과 샌디에이고가 4년 총액 1500만 달러(약 222억원)에 계약을 최종 확정했다고 보도했다.송성문은 계약금 …

박소현(288위·강원도청)이 국제테니스연맹(ITF) 인도 뉴델리 대회 단식 우승을 차지했다. 박소현은 21일(현지 시간)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대회 단식 결승에서 크세니야 에프레모바(736위·프랑스)를 2-0(6-3 6-2)으로 꺾었다. 시즌 세 번째 단식 우승을 차지한 박소현은 매니…

린지 본(미국)이 국제스키연맹(FIS) 월드컵에서 이틀 연속 동메달을 수확했다. 본은 21일(현지 시간) 프랑스 발디제르에서 열린 2025~2026 FIS 월드컵 알파인 여자 슈퍼대회전에서 1분20초60을 기록해 3위에 올랐다. 전날 같은 장소에서 펼쳐진 활강에서 3위에 오른 본은 이…

양현준이 선발로 뛴 스코틀랜드 프로축구 셀틱이 애버딘을 완파하고 2연패에서 탈출했다.셀틱은 22일(한국 시간) 스코틀랜드 클래스고의 셀틱 파크에서 열린 2025~2026시즌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 18라운드 홈 경기에서 애버딘에 3-1로 승리했다.정규리그 2연패를 끊은 2위 셀틱(승점 …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9승을 자랑하는 맷 쿠처(미국)가 아들과 함께 PNC 챔피언십(총상금 108만5000달러) 정상에 올랐다.쿠처는 22일(한국 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리츠 칼턴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아들 캐머런 쿠처와 함께 이글 2개, 버디 1…

독일프로축구 분데스리가 정규리그 올해 마지막 경기에 김민재가 무릎 문제로 그라운드를 밟지 못한 가운데, 그의 소속팀 바이에른 뮌헨은 대승으로 한 해를 마무리했다.뮌헨은 22일(한국 시각) 독일 하이덴하임의 포이트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시즌 분데스리가 15라운드 하이덴하임과의…

‘배드민턴 여제’ 안세영(23)이 역대 남녀 배드민턴 한 시즌 최다승 타이기록(11승)을 달성했다. 또 역대 단식 최고 승률(94.8%)과 최고 상금(100만3175달러·약 14억8570만 원)까지 새 역사를 썼다. 배드민턴 여자 단식 세계 1위 안세영은 21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스포…


하나은행 베테랑 포워드 김정은(38·사진)이 데뷔 20년 만에 여자프로농구 통산 최다 경기 출전 기록을 세웠다. 김정은은 21일 열린 우리은행과의 2025∼2026시즌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안방경기에 출전해 개인 통산 601번째 경기를 소화했다. 김정은은 임영희(현 우리은행 코치·60…

‘쿠바 특급’ 레오(35·현대캐피탈·사진)가 프로배구 남자부 최초로 7000득점을 돌파했다. 레오는 20일 열린 2025∼2026 V리그 3라운드 OK저축은행과의 안방경기에서 19점을 올려 통산 7008득점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 박철우(현 우리카드 코치·6623점)를 제치고 남자부 …

올해 한국프로야구 키움에서 뛰었던 송성문(29·내야수·사진)이 샌디에이고 유니폼을 입게 됐다는 현지 보도가 나왔다. 보도대로라면 키움 출신 선수 3명이 다음 시즌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NL) 서부지구에서 맞붙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21일 샌디에이고 유니언트리뷴 등 현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