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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임희정, 롤모델 신지애와 호주서 전지훈련…“보고 배우며 연구”
뉴시스(신문)
입력
2026-02-05 10:35
2026년 2월 5일 10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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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지, 말레이시아·미국서 새 시즌 준비
11일 강원 정선 하이원CC에서 열린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 2025 2라운드 13번홀에서 임희정이 티샷을 하고 있다. 2025.07.11 KLPGA 제공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뛰는 임희정이 호주에서 재도약을 준비 중이다.
5일 KLPGA에 따르면 임희정은 현재 호주에서 롤모델인 신지애와 함께 훈련하고 있다.
신지애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11승을 거둔 한국 여자 골프의 살아있는 전설이다. 임희정은 “옆에서 많이 보고 배우면서 나만의 골프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2018년 KLPGA 투어에 입회한 임희정은 2022년까지 메이저 대회 2승을 포함해 5차례 우승하며 간판급 선수로 발돋움했다.
하지만 그는 2023년과 2024년 무관에 그치면서 아쉬움을 남겼다. 지난해에도 정상에 오르진 못했으나 준우승 1회, 3위 2회 등 8차례 톱10을 작성하면서 반등 조짐을 보였다.
지난달 온라인 팬 투표에서는 1위를 차지해 7년 연속 KLPGA 투어 홍보 모델로 선정됐다.
새 시즌을 준비하는 임희정은 “최근 쇼트 퍼트 때문에 아쉬운 순간이 많았는데, 이번 전지훈련에서 집중적으로 훈련하고 있다. 나의 장점을 최대한 많이 살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우승 트로피를 다시 한번 들어 올리고 싶다”며 “오랜 기간 응원해 주신 팬들에게 2026시즌에 더 멋진 경기와 우승으로 꼭 보답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KLPGA 투어 개인 통산 최다 우승 타이 기록인 20승까지 단 1승만을 남겨둔 박민지는 지난달 말레이시아에서 1차 훈련을 진행했고, 오는 7일 미국으로 넘어가 담금질을 이어갈 예정이다.
박민지는 “체력 훈련과 쇼트 게임을 중점적으로 연습하고 있다. 특히 100m 이내 쇼트 게임의 정확도를 향상하기 위해 훈련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민지의 새 시즌 목표 역시 우승이다. 그는 “지난 시즌에 우승하지 못해 아쉬움이 크다. 올 시즌에는 꼭 우승하고 싶다”며 “또 부상 없이 밝은 모습으로 한 시즌을 보내고 싶다”고 바람을 전했다.
이세희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팜스프링으로 전지훈련을 떠났고, 이가영과 박혜준은 베트남에서 새 시즌을 대비하고 있다. 박결은 오는 10일 필리핀으로 건너가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한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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