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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러, 북한에 전투기·함정 제조 지원하는 듯
뉴시스(신문)
입력
2024-09-24 06:50
2024년 9월 24일 06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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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전투기 공장 있는 하바로프스크
태평양 함대 주둔지 블라디보스토크
러 군용 여객기 평양 공항 이동 잦아
지난해 김정은 푸틴과 함께 시찰한 곳
ⓒ뉴시스
지난 주말 동안 러시아 군용 여객기가 극동 지방 전투기 공장이 있는 지역과 평양을 여러 차례 오갔다고 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NK 뉴스(NK NEWS)가 23일(현지시각) 보도했다.
플라이트레이더24에 따르면 러시아 공군 소속 일류신 Il-62M(RA-86559) 여객기가 지난 20일 블라디보스토크에서 평양으로 날아간 뒤 순안 국제공항에서 1시간가량 머물다가 오후 12시37분에 이륙했다.
이 여객기는 이례적으로 블라디보스토크로 복귀하지 않고 하바로프스크에 이날 오후 2시21분 착륙했다.
여객기는 다음날 하바로프스크를 출발한 뒤 블라디보스토크를 거쳐 평양에 22일 밤 9시에 착륙했다.
약 4시간 뒤 여객기는 평양에서 블라디보스토크로 비행해 잠시 머문 뒤 러시아 서부로 향했으나 모스크바 북동쪽 250km 지점 야로슬라블 인근에서 항적이 사라졌다.
러시아 공군 여객기의 움직임은 같은 날 오전 러시아 관용기가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원산으로 비행한 뒤 이어진 것이다.
도쿄 국제대 전략연구소 히나타-야마구치 료 교수는 “민항기로 운송하기에는 매우 민감한 사람과 물건이기에” 러시아 관용기와 군용 여객기가 이용됐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동서대 크리스 먼데이 연구원은 하바로프스크가 지난해 김정은 북한 총비서가 방문해 전투기 공장을 시찰한 곳이며 블라디보스토크는 러시아 태평양 함대를 시찰한 곳이라고 지적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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