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일간 하레츠와 알자지라 등 외신을 종합하면 이스라엘 당국은 10일(현지시간) 하마스의 기습 공격으로 900여명이 숨지고 2400명이 부상했다고 밝혔고 가자지구 측은 사망자가 704명, 부상자를 3726명으로 집계했다. 양측 발표를 종합하면 사망자는 1600명을 넘어서게된다.
이스라엘군은 이와 별도로 가자지구 인근에서 하마스 조직원들의 시신 1500여구가 발견됐다고 발표한만큼, 사망자 수는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한편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는 유대교 안식일이자 지난 1973년 제4차 중동전쟁(욤키푸르 전쟁) 50주년 다음 날인 7일 이스라엘에 전례 없는 규모의 공격을 감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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