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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렌스키 “英 새 총리 트러스와 협력 기대…더 많은 일 가능”
뉴시스
업데이트
2022-09-06 18:17
2022년 9월 6일 18시 17분
입력
2022-09-06 17:02
2022년 9월 6일 17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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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5일(현지시간) 리즈 트러스(47) 영국 새 총리 후보자 선출에 관해 양국 정상 간 지속적인 협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대통령실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대국민 정례 화상 연설에서 “영국의 새 총리 트러스와 새로운 협력을 기대한다”며 “우리는 그녀를 잘 알고 있다. 항상 유럽 정치의 밝은 쪽에 서 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는 우리(우크라이나와 영국)가 함께 우크라이나를 보호하고, 러시아의 파괴적 노력을 좌절시키기 위해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고 강조했다.
트러스 총리 내정자는 과거 외무장관 재임 시절 전임자인 보리스 존슨 전 총리와 호흡을 맞춰 “러시아를 반드시 패배시켜야 한다”며 비교적 선명한 대(對) 러 강경 태도를 보여왔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물러난 존슨 전 총리에 대한 각별한 인사도 잊지 않았다. 존슨 전 총리는 퇴임을 앞두고도 러시아 침공 6개월인 지난달 24일 우크라이나를 방문해 5400만 파운드(약 850억원) 규모의 군사지원 패키지 제공 방침을 밝힌 바 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러시아가 전면전을 벌인 첫 순간부터 존슨은 우크라이나와 함께 했다”면서 “우리(나와 존슨 전 총리)는 몇 년 동안 양국 관계를 전례 없는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렸다”고 평가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또 “존슨은 사무실을 떠나지만, 나는 그가(존슨이) 정치 활동을 그만두지 않을 것으로 믿는다”면서 “우크라이나와 영국, 전 세계 자유 방위를 계속 지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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