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총리, 다음 주 美 워싱턴 방문…IMF·세계은행 춘계회의 참석

  • 뉴스1
  • 입력 2022년 4월 16일 10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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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총리와 재무장관 등이 18~24일 국제통화기금(IMF)과 세계은행(WBG)가 개최하는 춘계회의 기간 중 미국 워싱턴을 방문한다고 로이터통신이 15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데니스 슈미할 우크라이나 총리, 세리 마르첸코 우크라이나 재무장관, 키릴로 셰브첸코 우크라이나 중앙은행 총재가 방문 예정이며, 이들은 주요 7개국(G7) 재무 장관들과 회담을 가진다.

또한 오는 21일 세계은행 주최로 열리는 우크라이나 사태 관련 원탁회의에도 참석할 예정이라고 전해진다.

다음 주 회의에서는 주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파급효과 등이 논의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IMF 총재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전세계에 충격을 주고 있다며 143개국의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하향 조정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지난 12일 데이비드 맬패스 세계은행 총제는 우크라이나에 15억달러(1조8442억원) 규모의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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