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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7월부터 2m 거리두기 완화…‘1m+’ 규칙 도입
뉴시스
입력
2020-06-23 22:40
2020년 6월 23일 22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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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4일부터 음식점·미용실·호텔 등 영업 재개
영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억제를 위해 취한 ‘2m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완화한다.
BBC에 따르면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23일(현지시간) 다음달 4일부터 거리두기 규칙을 2m에서 ‘1m+’로 완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서비스업계의 강력한 요청에 따라 이뤄졌다.
존슨 총리는 계속해서 최대한 2m 거리두기를 지켜야 하며 준수가 어려운 상황에서는 마스크 착용, 나란히 앉기 등으로 감염 위험을 낮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내달 4일부터는 영국에서도 음식점, 술집, 미용실, 호텔 등이 다시 문을 연다. 거주지가 다른 두 가구 간 실내 모임도 허용된다. 나이트클럽, 실내 체육관, 수영장 등은 영업 중단 상태를 유지한다.
영국은 방역을 위해 3월 23일 전국적인 봉쇄령을 취했다. 확산세가 약해지면서 6월부터는 비필수 업종들의 영업을 재개시키고 시민들의 야외 활동 허용 범위도 확대했다.
영국의 코로나19 확산세는 4월 말 정점을 찍은 뒤 서서히 둔화하고 있다. 22일 기준 누적 사망자는 4만2647명, 총 확진자는 30만5289명이다.
[런던=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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