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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아베, 배포 천마스크 일부 오염돼 오히려 비판 거세져
뉴시스
입력
2020-04-19 22:40
2020년 4월 19일 22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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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억제하기 위한 대책의 일환으로 배포한 구식 천 마스크 일부가 더럽게 오염돼 항의가 잇따르고 있다.
일본 후생노동성은 18일 일본 정부가 배포를 시작한 마스크 가운데 임산부용으로 배달된 천 마스크들에 얼룩이나 먼지, 기타 오염이 발생했다는 불만이 80개 지방자치단체들로부터 최소 1900건 이상 접수됐다고 밝혔다.
아베 총리는 지난 1일 마스크 부족이 심각한 가운데 일본 내 5000만 가구 전체에 각각 2장씩 천 마스크를 우편으로 발송할 계획이라고 발표했고 17일부터 우선 임산부 등에게 50만장의 마스크를 보내기 시작했다.
아베 총리의 발표는 그러나 일본 정부의 코로나19 대응이 너무 늦은데다 소규모라는 비판 속에 예방 기능이 확실치 않은 천 마스크 배포라는 점에서 인기가 없었는데 이 같은 마스크 오염까지 발생해 오히려 비판을 더 높이게 됐다.
배달된 마스크들은 또 오염 외에 사이즈에서도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노인요양시설에 도착한 마스크들에 대해 TV 토크쇼에서는 코와 입을 동시에 덮기에는 너무 작다며 일부 간병인들이 마스크를 맞추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후생노동성은 마스크 생산업체들에게 오염 문제 해결을 촉구하고 있으며, 시 공무원들은 마스크를 발송하기 전에 육안으로 검사할 것을 요청하고 있다고 말했다.
[도쿄=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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