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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주 코로나19 확진자 1만5168명, 韓보다 많아…세계의 5%
뉴시스
업데이트
2020-03-23 02:02
2020년 3월 23일 02시 02분
입력
2020-03-23 01:43
2020년 3월 23일 01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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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전역에서 확진자 가장 많아
하루 새 4812명 ↑…"검사 많이 해"
뉴욕시장 "4월 상황은 더 나쁠 전망"
미국 뉴욕주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1만5168명으로 폭증했다. 전 세계 코로나19 감염자의 약 5%를 차지하며, 한국의 전체 확진자도 넘어섰다.
CNBC, 뉴욕타임스(NYT) 보도에 따르면 앤드루 쿠오모 뉴욕주지사는 22일(현지시간) 뉴욕주의 누적 코로나19 확진자가 1만5168명이라고 밝혔다. 이중 9000명 이상이 뉴욕시에서 나왔다.
뉴욕주의 확진자는 하루 사이 4812명 늘었다. 총 사망자는 114명이다. 뉴욕주는 미국 전역에서 코로나19 감염자가 가장 많은 곳이다.
CNBC는 뉴욕주의 확진자가 한국 전체 확진자인 8897명을 웃돌았다고 보도했다.
미국 존스홉킨스 대학이 집계한 코로나19 현황 자료에 따르면 현재 뉴욕주는 프랑스(1만4485명), 스위스(7014명), 영국(5071명)보다도 확진자가 많다.
아울러 전 세계 확진자 31만8209명 중 약 4.76%가 뉴욕주의 확진자다.
NYT는 이 지역에서 확진자가 급증한 건 코로나19 확산과 동시에 검사 건수가 늘어서라고 전했다.
쿠오모 주지사는 확진자의 반 이상이 18~49세이며 현재까지 뉴욕주가 6만1000명을 검사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뉴욕은 미국의 어떤 주보다도 많은 사람을 검사하고 있다. 인구 대비 검사 건수는 전 세계 어느 나라보다도 많다”고 주장했다.
빌 더블라지오 뉴욕 시장은 NBC 인터뷰에서 “4월 상황은 3월보다 나쁠 것이고, 5월은 4월보다 나빠질까 봐 두렵다”고 말했다.
또 “의료 교육을 받은 모든 군인들은 지금 당장 뉴욕처럼 위기가 심각한 곳으로 보내져야 한다”며 “국내 어디에서든 인공호흡기가 생산되고 있다면 뉴욕으로 가져와야 한다. 앞으로 몇주, 혹은 몇달 후가 아니라 향후 10일 안에 그래야 한다”고 덧붙였다.
쿠오모 주지사가 제시한 수치에 따르면 미국에서 뉴욕주에 이어 워싱턴주(1647명)와 캘리포니아주(1518명)가 코로나19 다수 발생 지역으로 꼽혔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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