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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중국 첫 국산 항공모함 ‘산둥호’ 실제 취역…시진핑 참석
뉴시스
업데이트
2019-12-17 20:50
2019년 12월 17일 20시 50분
입력
2019-12-17 20:49
2019년 12월 17일 20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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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시진핑 국가 주석 겸 중앙군사위 주석이 17일 남쪽 하이난다오(海南島) 싼야(三亞) 군항에서 중국의 첫 국산 항공모함의 취역식을 거행했다고 관영 신화 통신이 보도했다.
지금까지 002함으로 불리던 첫 중국 국산 항모는 이날 산둥성에서 연유한 ‘산둥(山東)’호로 정식 명명되었다. 각종 수상 테스트 종료 후 실제 배치되는 취역식과 함께 산둥 호는 이날부터 인민해방군에 인도됐다. 해군 남해함대에 배속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은 우크라이나에서 구입한 기존 항모를 개조해 2012년 랴오닝(遼寧)호로 이름 짓고 배치한 뒤 2013년 국산 항공모함 건조에 착수해 2017년 4월 진수식을 가졌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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