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국제
[태국 골프장 한국인 실종사고] 나머지 1명도 숨진 채 발견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8-12-27 14:30
2018년 12월 27일 14시 30분
입력
2018-12-27 14:18
2018년 12월 27일 14시 18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코멘트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사진=골프장 블로그
태국의 한 골프장 배 위에서 카트 추돌 사고로 강물에 빠져 실종됐던 한국 남자 관광객 2명이 모두 숨진 채 발견됐다.
외교부에 따르면, 태국 민관 합동 수색팀은 지난 25일(현지시간) 태국 핏사눌룩에 위치한 워터랜드CC 골프장에서 실종됐던 우리 국민 시신 2구를 26일 밤과 27일 오전에 모두 인양했다.
시신 1구는 실종된 지점 2.5km 하류에서 26일 오후 10시 40분(한국시간 27일 오전 0시 40분)경 발견됐으며, 나머지 1구는 실종된 지점 10km 하류에서 27일 오전 7시 5분(한국시간 27일 오전 9시 5분)경에 발견됐다.
발견된 시신은 유가족이 외관, 의상착의, 흉터 등을 확인한 결과 우리국민 실종자들로 확인됐다.
주태국대사관은 유가족과 사고자의 장례절차 등 향후계획을 논의하고 필요한 영사조력을 제공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25일 오전 10시 20분쯤 골프장에서 한국인 관광객 A 씨(76)와 B 씨(68)가 골프 라운드를 마치고 클럽 하우스로 돌아가기 위해 강을 건너는 과정에서 사고를 당했다.
당시 두 사람은 각각의 배우자와 함께 전동카트 2대에 나눠 타고 수송선에 올랐다. 그러나 먼저 배에 오른 카트를 뒤따르던 카트가 추돌하면서 앞쪽 카트에 타고 있던 한 쌍의 부부가 강물에 빠졌고, 추돌사고를 낸 카트에 탔던 남성이 이들을 구하려고 물에 뛰어들었다.
물에 빠진 부부 중 아내는 무사히 구조됐지만 두 남성은 실종됐다.
김은향 동아닷컴 기자 eunhyang@donga.com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지금 뜨는 뉴스
美 “ESTA 관광객도 5년치 SNS 기록 내라”
“꿈에서 똥물에 빠지더니 21억 당첨”…인생 바뀐 직장인
앤디 김 “트럼프 안보전략 형편없어…한반도 우선순위서 밀어내”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