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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성폭행 혐의 강력 부인…“강간은 내 모든 신념에 반하는 범죄”
뉴시스
업데이트
2018-10-04 09:09
2018년 10월 4일 09시 09분
입력
2018-10-04 01:01
2018년 10월 4일 01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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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행 혐의를 받고 있는 세계적인 축구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3·유벤투스)가 자신의 혐의를 강력히 부인했다.
3일(현지시간) CNN 등에 따르면 호날두는 트위터를 통해 “나를 향한 혐의를 강력히 부정한다”며 “강간은 내가 믿고 있는 모든 신념에 반하는 극악한 범죄”라고 밝혔다.
이어 “나의 이름으로 자신을 홍보하려고 하는 사람들이 만들어 낸 광경에 먹이를 주지 않겠다”며 “양심의 가책 없이 평온한 마음으로 조사 결과를 기다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호날두는 지난달 28일 인스타그램 라이브에서도 자신에 대한 언론보도를 “가짜뉴스”라고 칭하며 “나를 통해 이름을 알리고 싶은 것은 정상이다. 그들은 유명해지기를 원한다”고 일축했다.
앞서 미국 라스베이거스 경찰은 2009년 6월 라스베이거스의 나이트 클럽에서 호날두를 만나 성폭행을 당했다는 미국인 여성 캐스린 마요르가의 주장에 대한 수사를 재개했다.
마요르가는 고소장에서 호날두가 자신과 친구들을 호텔 방으로 초대했고, 자신이 욕실에서 옷을 갈아입는 과정에서 호날두가 덮쳤다고 주장했다.
사건 당일 경찰에 신고한 이후 병원에서 성폭행 검사까지 받았지만 두려움이 커 호날두에 대한 정보를 알리지 않았다고 했다.
이후 호날두가 거액을 주며 입막음을 시도했다는 주장도 나왔다. 마요르가는 이 사건의 피해 합의와 추후 공개하지 않는 조건으로 37만5000달러(약 4억원)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이 사건은 지난해 독일의 시사주간지 ‘슈피겔’의 보도로 처음 알려졌다. 호날두 측은 “슈피겔의 기사는 완전한 허구”라고 반박했다.
마요르가의 변호사 레슬리 스토볼은 3일 라스베이거스에서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다. 마요르가 측은 호날두와 소속 팀이 마요르가의 쇠약한 감정 상태를 악용해 합의를 종용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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