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아얄, 동거인 비꼰 대변인 업무중지

  • 입력 2007년 1월 20일 03시 01분


프랑스 사회당 대통령후보 세골렌 루아얄 의원이 18일 아르노 몽트부르 선거본부 대변인의 업무를 한 달간 중지시켰다. 몽트부르 대변인이 자신의 동거 파트너인 프랑수아 올랑드 사회당 당수를 비꼬는 발언을 했기 때문.

몽트부르 대변인은 17일 TV에 출연해 루아얄 의원의 결점을 질문받자 “동거 파트너인 프랑수아 올랑드가 유일한 결점”이라고 말했다. 올랑드 당수는 최근 고소득자에 대한 세금 인상안을 내놓아 루아얄 후보 측과 불협화음을 연출했다.

이런 가운데 루아얄 후보와 여권의 니콜라 사르코지 후보의 지지율 경쟁은 여전히 치열하다. 17일 CSA 조사에선 사르코지 후보가 2차 투표에서 52% 대 48%로 루아얄 후보를 이길 것으로 예측됐다. TNS-소프레스가 18일 발표한 전체 후보 지지율 조사에선 루아얄 후보가 34%로 29%인 사르코지 후보를 앞섰다.

파리=금동근 특파원 gol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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