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산하 연방준비제도(FRS)는 이 은행의 온라인시스템 등으로는 자금세탁을 막는 데 한계가 있다고 판정했다. 미 당국자가 다음달 일본을 방문해 본점을 상대로 정밀조사한 뒤 개선을 지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일본 보안당국은 위조지폐를 찾아내기 위해 23일 돗토리(鳥取)현 사카이(境港)항에 정박 중인 북한의 298t급 화물선 '금강 1호'를 압수수색했다.
일본 당국은 이 배의 선원이 교토(京都)에 있는 한 무역회사 직원에게 건넨 100달러짜리 미국 지폐 300매 중 2매가 위조지폐라는 혐의를 잡고 수색을 벌였다.
도쿄=천광암특파원 ia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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