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시는 한국이 주빈국으로 초청받은 프랑크푸르트 도서전 기간(10월 19∼23일)에 열려 독일에 고구려 미술의 실체를 알리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전시장 입구에 실물 크기의 광개토대왕비 모형이 설치된다. 전시 대표작은 쌍영총 수렵총 진파리1호분 개마총 등 중국 지안(集安)과 북한 평양에 있는 고구려 고분 9기의 벽화 모사도 32점.
이 밖에도 서울 몽촌토성과 아차산에서 출토된 각종 토기, 평양에서 발굴된 와당 21점, 덕흥리 고분의 모형, 해뚫음 무늬 금동장식 복제품 등 59점의 유물 진품 또는 복제품이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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