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포위츠, 마침내 세계은행 총재로

  • 입력 2005년 4월 1일 18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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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울포위츠(62) 미국 국방부 부장관이 보름간의 논란 끝에 지난달 31일 세계은행 총재직에 최종 선출됐다.

세계은행은 이날 “주요 회원국을 대표하는 집행 이사 24명이 울포위츠 부장관을 만장일치로 선출했다”며 “그는 제임스 울펀슨 총재의 후임으로 6월 1일부터 임기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한편 조지 W 부시 대통령은 이날 후임 국방부 부장관에 고든 잉글랜드(67) 해군장관을 지명했다고 미 고위관리가 밝혔다.

잉글랜드 장관은 방위산업체인 제너럴 다이내믹스 부회장을 지냈고, 2001년 부시 행정부의 해군장관에 임명됐다.

잉글랜드 지명자

워싱턴=김승련 특파원 sr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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