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확실 여행자’ 증명서를 가진 사람은 추수감사절이나 크리스마스 연휴에 여행객들이 공항에 몰리더라도 수초 만에 전용검색대로 통과할 수 있다는 것. 이 같은 혜택을 누리려면 연방수사국(FBI)과 법무부 등의 신원조회를 통과해, 지문 및 눈 손의 특징이 수록된 증명서를 발급받아야 하며 증명서 신청비 150달러, 매년 관리비용 25∼50달러를 내야 한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영국과 이스라엘 네덜란드 등 일부 국가들은 이미 주요 국제공항에서 ‘신원확실 여행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뉴욕〓홍권희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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