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행정원 장관 방중…천수이볜 취임후 처음

대만 행정원의 린신이(林信義) 경제부장(장관)이 지난해 천수이볜(陳水扁) 대만총통이 취임한 후 처음으로 중국을 방문한다고 대만 경제부가 29일 발표했다.

린 부장은 6월 6, 7일 상하이(上海)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통상장관 회의에 참석하고 회의를 전후해 중국 관리들과도 만난다고 대만 경제부는 밝혔다.

이에 앞서 장쩌민(江澤民) 중국 국가주석은 15일 APEC 외무장관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베이징(北京)을 방문한 천보즈(陳博志) 대만 행정원 경제건설위원회 주임위원(장관)과 만난 바 있다.

<베이징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