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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0년 4월 7일 20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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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브는 1995년 낙마사고로 목 아래의 하반신이 마비된 이후 ‘슈퍼맨’같은 의지로 재활훈련을 소화해내 재기한 뒤 장애인 권익옹호 운동을 펴 사고 이전보다 더 유명해졌다. 1994년에 만들어진 ‘완전한…’의 1편격인 ‘눈먼 새의 노래’에서는 조지 부시 전 미국 대통령이 직접 출연, 제작진을 격려하기도 했다.
한편 미국 장애인 사회에서 강박사의 영향력을 높이 평가한 국제 단체들의 지원도 줄을 잇고 있다. 미국에 본부를 둔 국제로터리클럽은 MBC에 제작비 5만달러(약 6000여만원)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승헌기자>dd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