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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1999년 5월 6일 18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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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러의원은 “한국은 미국의 주요 동맹국이자 9번째 교역상대국”이라며 “미국 방문을 원하는 한국인이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지만 주한 미 대사관이 비자를 제 때에 처리하지 못해 미국에 경제적 손실을 가져오고 있다”고 법안제출배경을 설명했다.비자면제 시험계획은 세계 26개국 국민을 대상으로 관광 또는 사업 목적으로 미국을 방문할 경우 비자를 면제해 주는 조치다.
밀러의원의 대변인은 “현재 많은 의원들이 법안에 지지를 표명하고 있어 하원 통과 전망은 밝다”고 덧붙였다.
〈워싱턴〓홍은택특파원〉euntac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