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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1998년 7월 9일 19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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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중앙은행인 일본은행 대변인은 8일 이같이 밝히고 “이는 비유럽 지역에서 처음 열리는 국제결제은행(BIS) 연례회동”이라고 설명했다.
미국 일본 독일 영국 프랑스 등 10개국이 참여하는 이번 회동에는 앨런 그린스펀 미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장과 한스 티트마이어 독일 연방은행총재 등이 참석한다.
G10중앙은행총재들은 스위스 바젤에서 매달 비밀회합을 해왔으며 이번에 도쿄로 무대를 옮기는 것.또 14일에는 한국 일본 중국 싱가포르 등 모두 10개국(홍콩 제외)이 참가하는 동아시아 오세아니아주 중앙은행임원회의(EMEAP)회원국 중앙은행총재 회담도 도쿄에서 열린다.
일본은행의 하야미 마사루(速水優)총재는 이번 두차례의 회동에서 금융체제 유지를 위한 일본의 노력을 집중 설명할 예정이다.91년 출범한 EMEAP에는 이밖에 호주 홍콩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뉴질랜드 필리핀 태국등이 포함돼 있다.
〈도쿄AFP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