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日참고인조사 입회 요청 거부

  • 입력 1998년 1월 24일 20시 39분


사기혐의로 일본에서 재판을 받다 국내에서 잠적한 재일교포 사업가 허영중(許永中·51)씨의 소재파악을 위한 검찰의 참고인 조사에 일본측이 입회하려 했으나 거부당했다. 서울지검 강력부(부장검사 이기배·李棋倍)는 24일 “수사공조를 의뢰한 일본 검찰이 22일 도쿄(東京)지검 수사검사와 수사관 등 2명을 한국에 파견, 허씨의 지인들에 대한 참고인조사 과정을 지켜보고 싶다고 요청했으나 거절했다”고 밝혔다. 〈신석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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