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협상대표단, 국제채권은행단과 막후 절충 착수

  • 입력 1998년 1월 19일 20시 58분


국제 채권은행단과 우리나라 외채의 구조조정 협상을 벌이기 위해 미국을 방문중인 외환협상대표단(수석대표 김용환·金龍煥 비상경제대책위 위원장)은 19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주요 채권은행의 최고경영진과 접촉, 막후 절충을 벌였다. 18일 오전 뉴욕에 도착한 협상대표단은 19일 오전과 오후 은행단회의를 주도하고 있는 J P 모건과 시티은행 등의 경영진과 잇달아 만나 한국정부의 입장을 설명했다. 대표단은 골드만삭스 살로먼 스미스바니 등 투자은행의 경영진과도 만나 의견을 교환했다. 〈뉴욕〓이규민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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