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기상이변을 초래하고 있는 올해 엘니뇨현상이 사상 최대규모로 최장기간 계속될 수 있다고 14일 日기상청 보고서가 전망했다.
이 보고서는 엘니뇨현상으로 南美의 이상고온,북한 중국 호주 인도네시아 필리핀의 가뭄이 발생했다고 말하고 이 현상으로 적도부근 태평양의 수온이 지난 4월부터 급상승해 지난 82∼83년의 사상 최고수온에 접근하고 있다고 밝혔다.
東京대학교 해양물리학 교수인 야마가타 도시오는 『현재의 엘니뇨현상은 기존의 최고기록을 앞지를 수 있을 것』이라면서 『엘니뇨현상으로 적도 주변의 고온과 가뭄이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日기상청에 따르면 엘 니뇨현상은 대체로 10년에 두번꼴로 발생해 1년동안 지속되며,지난 50년이후 13차례의 엘니뇨현상이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