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대표단，『核폐기물 이전 반대』서명 대만입법원에 전달

【臺北〓鄭東祐특파원】 대만의 핵폐기물 북한 이전에 반대하는 뜻을 전하기위해 대만을 방문중인 李富榮(이부영·민주)의원 등 민간대표단은 1일 오전 대만 입법원을 방문, 王金平(왕금평)입법원부원장에게 국회의원 1백56명의 반대서명을 전달했다. 대표단은 이어 대만전력공사를 방문, 張鍾潛(장종잠)사장과 1시간 반동안 토론을 갖고 이번 계약은 한국민의 안전에 대한 중대한 위협이 됨을 강조했다. 이에 대해 장사장은 안전에 아무런 문제가 안된다며 계약의 실행을 강행할 뜻을 분명히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