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토픽]佛여성,맹견에 애견 잃고 충격자살

  • 입력 1997년 1월 31일 20시 09분


자식처럼 키워오던 요크셔 테리어가 눈앞에서 맹견인 핏불에게 잡아먹히는 것을 보고 충격에 빠진 프랑스 여성이 고통을 못이겨 자살을 하자 남편이 핏불주인을 상대로 최근 파리 지방법원에 손해배상을 청구. 이 남편에 따르면 지난해 1월 아내가 평소 『내 새끼』라고 불러오던 허쿨레스라는 요크셔 테리어를 데리고 산책길에 나섰다가 아토믹이라는 이름의 핏불에게 갈기갈기 찢겨 잡아먹히는 것을 보고 2주일만에 자살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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