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옥, 김재중이 준비한 이벤트에 눈물…‘신랑수업’

  • 뉴시스
  • 입력 2023년 7월 19일 16시 59분


코멘트
김재중에게 감격한 김병옥이 눈물을 보인다.

19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73회에서는 김병옥과 김재중의 하루가 담긴다.

앞서 김재중은 35년 만에 도쿄 여행을 온 김병옥을 위해 맞춤 투어를 진행했다. 그러나 핵심 계획인 ‘야간 헬리콥터 투어’가 우천으로 취소되자 김재중은 김병옥을 또 다른 특별한 장소로 안내한다. 김병옥은 도착과 동시에 “이런 곳은 처음 와본다. 희한하다”며 미소를 지었다는 후문이다.

잠시 후 김재중은 김병옥에게 “반가운 얼굴들이 있을 거다”며 다음 장소로 이끈다. 해당 장소에 도착한 김병옥은 누군가를 발견한 후 “깜짝 놀랐다. 28년 만에 만났다”며 눈물을 흘린다. 이를 스튜디오에서 지켜본 문세윤은 “오늘 재중 학생이 김병옥 선생님의 인생에서 뗄 수 없는 것들을 해줬다”며 감탄한다.

이후 이들은 김재중의 숙소로 돌아온다. 김병옥은 한국에서 직접 가져온 밑반찬들을 김재중에게 선물하고 “우리 딸이 29세인데 너 같은 사위 있으면 좋겠다”고 말한다. 이에 김재중은 “형님이 제 장인어른이라면 매일 찾아간다”고 답한다. 이에 심형탁은 “오늘은 장인어른 모시는 수업이었구나”라며 자신에게도 필요하다고 강조해 웃음을 자아낸다.

[서울=뉴시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