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정 “유학 간 아들들이랑 서로 연락 피해…TV로 아빠 잘 보고 있을 것”

  • 뉴스1
  • 입력 2023년 2월 14일 09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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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꼰대희’ 채널 갈무리)
(유튜브 ‘꼰대희’ 채널 갈무리)
임창정이 전처와의 사이에서 낳은 장남, 차남과 한 달 동안 연락을 하지 않았다고 고백했다.

11일 개그맨 김대희의 유튜브 채널 ‘밥묵자’ 시리즈에 출연한 임창정은 “이제 큰 애가 고등학교 2학년에 올라갔다”며 아이들의 근황을 전했다.

그는 장남 준우에 대해 “어렸을 때부터 몇 번 시켜봤는데 공부를 안 하더라. 그래서 공부는 안 해도 되니까 어른들한테 인사 열심히 잘하고 열심히 살라고 했다”며 “지금 동생하고 열심히 운동하고 있다”고 했다. 임창정의 첫째, 둘째 아들인 준우, 준성은 현재 캐나다에서 골프 유학 중이다.

임창정이 “저는 근데 애들이 크니까 중간 단계 위에서부터는 약간 징그럽다. 그래서 제가 연락을 좀 피한다. 그래서 연락이 한 한 달 동안 안 되더라. 알고 보니까 걔네들도 날 피하고 있더라”고 능청을 피우자 김대희는 웃음을 참지 못했다.

이어 임창정은 “걔네들 저 TV로 잘 보고 있겠죠. 제가 잘 지내는지. 저도 뭐 (애들이) 돈 자꾸 보내달라는 거 보니까 잘 크고 있는 것 같더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임창정은 2006년 11세 연하 프로골퍼와 결혼해 준우, 준성, 준호 세 아들을 낳았다. 2013년 7년 만에 이혼한 임창정은 4년 뒤인 2017년 지금의 아내 서하얀과 재혼, 넷째 준재와 막내 준표를 낳았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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