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모 매제로 맞이하는 장희웅 “첫 통화에 ‘형님’이라고…얼떨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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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10월 31일 08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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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희웅(좌)과 김건모(우). 사진=장희웅 인스타그램(좌),SBS제공(우)
장희웅(좌)과 김건모(우). 사진=장희웅 인스타그램(좌),SBS제공(우)
가수 김건모(51)가 내년 초 결혼하는 가운데, 김건모의 예비 처가도 덩달아 화제다.

지난 30일 김건모가 내년 1월 30일 피아니스트 장지연 씨와 웨딩마치를 울린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가요계 대표 노총각으로 꼽히던 김건모의 결혼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의 축하가 이어지기도 했다.

특히 예비 신부 장 씨가 작곡가 장욱조 씨의 딸이자, 배우 장희웅의 동생으로 알려지면서 더욱 화제를 모았다.

장희웅은 김건모를 매제로 맞이하게 된 소감을 인터뷰를 통해 밝히기도 했다.

그는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와 인터뷰에서 최근 양가 상견례가 진행됐음을 밝히며 “(나는) 한국에 있던 상황이 아니라 상견례에 참석하진 못했다. 동생도 (김)건모 선배님도 아쉬워했는데, 갑자기 전화가 오더니 선배님이 ‘형님’이라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 역시 그분(김건모) 노래를 듣고 자란 사람”이라며 “선배님이 첫 통화에서 ‘형님’이라 하는데 얼떨떨하고 신기하더라”라고 밝혔다.

장희웅은 곧 매제가 될 김건모에게 “지금처럼 즐겁게 잘 지냈으면 좋겠다”고 전하기도 했다.

한편 예비 신부 장 씨는 30대 후반으로, 미국 버클리음대에서 실용음악 및 작곡·편곡을 전공했다. 그는 2011년 앨범 ‘두나미스’를 발표했고, 2009년 가수 이미자의 50주년 타이틀곡 ‘내 삶의 이유 있음을’ 아버지와 공동 작곡하기도 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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