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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가스 마니아’ 스윙스 “이거 힙합음식”…‘골목식당’ 돈가스 극찬한 이유는?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8-12-13 08:35
2018년 12월 13일 08시 35분
입력
2018-12-13 08:31
2018년 12월 13일 08시 31분
정봉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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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골목식당 스윙스 갈무리
돈가스 마니아로 유명한 래퍼 스윙스가 돈가스 가게를 찾아 맛을 평가했다.
스윙스는 12일 방송한 SBS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이하 ‘골목식당’)에 모습을 비췄다.
번호표를 받고 돈가스 가게로 들어간 스윙스는 등심카츠·치즈카츠와 함께 카레를 추가했다.
돈가스를 보며 설렘을 감추지 못한 스윙스는 “색이 진짜 신선한 색이다. 갓 구운 바게트 빵 겉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치즈 봐라. 치즈가 치즈 같지 않고 스프 같다”고 덧붙였다.
돈가스 맛을 음미한 스윙스는 “내가 태어나서 먹은 돈가스 중에 제일 맛있다”면서 “이게 말도 안 된다”고 극찬했다.
이어 스윙스는 “(돈가스가) 들어갈 때 튀김 층이 두꺼워 입에 들어가면서 젖는다”면서 “다이어트 망했네. 끝났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스윙스는 “맛있는 거 먹을 때 눈이 뒤로 감긴다. 그 느낌이 왔다”며 “이거 힙합이다. 힙합음식”이라고 극찬했다.
아울러 스윙스는 “제가 없어지면 여기 있는 걸로 아시라. 여기로 찾아오시면 된다”고 다시 방문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맛있게 드셨느냐’는 말엔 “장난 아니다. 너무 잘 먹었다”면서 “만족하는 남자의 얼굴이다. 힘이 넘쳐난다”고 칭찬했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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