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신랑’ 유재명 “처음하는 결혼이라 어리벙벙…이미 한 줄 아는 분도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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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9월 17일 13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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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명. 사진=동아닷컴DB
유재명. 사진=동아닷컴DB
오는 10월 결혼하는 배우 유재명(45)이 결혼 소감을 밝혔다.

유재명은 17일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요즘 너무 좋고 감사한 일들이 많이 생겨서 멍하니 멍을 때리고 있다”며 “‘왜 이렇게 좋은 일들이 많이 생기지?’ 싶은 생각이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유재명은 “처음하는 결혼이라 어리벙벙하다”고 전했다.

그는 ‘이미 결혼을 한 줄 알고 있는 분들도 있다‘는 말에 “그렇게 보시는 분도 많이 있더라”며 웃기도 했다.

결혼을 앞둔 새신랑 유재명은 동료 배우 김성균에게 결혼에 관한 조언을 듣고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는 “김성균이 아이가 많은데, 귀동냥을 하고 그런 얘기 정도 듣는다”며 “모두 현실에 대한 것들”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5년간 열애한 12세 연하의 연인과 결혼을 발표한 유재명은 오는 10월 21일 서울의 한 예식장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예비 신부는 부산 지역의 연극 무대에서 활약한 연극 배우로 알려졌다.

한편 유재명은 tvN ‘응답하라 1988’ ‘비밀의 숲’ 등을 통해 강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주목받았다. 오는 19일 영화 ‘명당’ 개봉을 앞두고 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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