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에디킴·보라♥필독…女 아이돌엔 ‘연하 男’이 진리?

  • 동아닷컴
  • 입력 2017년 6월 28일 15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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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좌측(소진·에디킴), 우측(보라·필독), 하단(보아·주원)
사진=좌측(소진·에디킴), 우측(보라·필독), 하단(보아·주원)
28일 오전 열애설을 부인했던 그룹 걸스데이 소진(31)과 가수 에디킴(27)이 이날 오후 태도를 바꿔 교제 사실을 인정한 가운데 여자 아이돌 가수들이 연하남과 맺어진 사례들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날 걸스데이 소진의 소속사 드림티엔터테인먼트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먼저 급작스러운 보도에 입장을 정확히 전달드리지 못해 혼란을 드린 점 사과드린다”면서 “서로 배려하다보니 먼저 열애 사실을 부인했으나, 서로 상의 하에 공식적으로 연애를 인정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1986년생인 소진과 1990년생인 에디킴은 네 살 차이가 나는 연상연하 커플이다. 특히 소진은 31세의 나이임에도 대학생 못지않은 동안 미모를 자랑하며 연하남인 에디킴과 핑크빛 사랑을 이어왔다는 점이 관심을 끌고 있다.

같은 날 열애 사실을 인정한 그룹 씨스타 출신 보라(28)와 가수 필독(25)도 연상녀·연하남 커플이다. 보라의 소속사인 후크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날 동아닷컴에 “보라가 필독과 좋은 감정을 가지고 만남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1989년생인 보라와 1992년생인 필독은 세 살 나이 차를 거뜬히 뛰어넘은 것.

최근 군 입대를 하며 많은 네티즌의 호감을 얻은 배우 주원도 가수 보아의 ‘연하남 애인’으로 알려져 있다. 1986년생 보아와 1987년생 주원은 공통된 취미인 골프를 통해 친분을 쌓다가 연인으로 발전했다.

특히 주원은 지난달 27일 SBS 라디오 ‘컬투쇼’에서 “우리 보아 양은 (군 복무기간이) 길지만 길지 않은 시간이라고 했다. 건강히 잘 갔다오라고 하더라”라고 말해 다수 남성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이밖에도 2015년에 결별한 소녀시대 태연(28)과 엑소 백현(25)도 잘 어울리는 연상연하 커플로 세간의 주목을 받았으며, 그룹 SES 멤버 바다(38)도 9살 연하의 사업가와 결혼해 화제가 된 바 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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