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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사나이’ 전효성, ‘치킨 부사관’ 된 사연은? 大폭소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2-29 08:25
2016년 2월 29일 08시 25분
입력
2016-02-29 08:22
2016년 2월 29일 08시 22분
정봉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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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사나이 전효성
사진=진짜사나이 전효성 캡처
‘진짜사나이’ 전효성, ‘치킨 부사관’ 된 사연은? 大폭소
‘진짜사나이’ 전효성이 치킨을 들고 입소해 곤욕을 겪었다.
28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2’ 여군특집에서는 김성은, 김영희, 공현주, 이채영, 차오루, 전효성, 나나, 트와이스 다현이 ‘국군의무학교’에 입교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전효성은 팬이 준 치킨을 차마 버릴 수 없어 그대로 들고 입교했다.
이에 교관들은 “치킨만 가져오면 다냐”며 “10년 동안 군 생활 하며 치킨 가져온 사람은 처음”이라고 면박을 줬다.
그러자 전효성은 멤버들에게 “난 이제 치킨으로 이미 찍힌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전효성을 향한 치킨 발언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평발로 인해 달리기에 어려움을 겪은 전효성은 오래 달리기에서 밀려나게 됐고, 교관은 “치킨만 가져오면 다냐. 지금 치킨 생각하고 있느냐. 반납은 제대로 했느냐”고 독설을 가했다.
이어 “김성은을 따라 잡으면 교관이 치킨 사주겠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전효성은 “이제 치킨 부사관이 별명이 됐다”고 난감해해 시청자들에게 다시 한 번 웃음을 안겼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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