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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진, 부산 수해 피해자 위해 1억 기부 “연이은 기부”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9-02 08:29
2014년 9월 2일 08시 29분
입력
2014-09-02 08:10
2014년 9월 2일 08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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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진 사진= 동아닷컴DB
박해진
배우 박해진이 부산 수해 피해자들을 위해 1억 원을 기부했다.
부산적십자는 1일 “배우 박해진이 최근 수해 피해자들을 위해 써달라며 1억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부산 출신인 박해진은 최근 촬영차 고향을 방문했다가, 수해로 힘들어하는 이들을 보고 기부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해진의 소속사 더블유컴퍼니 측은 “추석이 다가오는데 수해 피해자들이 제대로 명절을 못 보낼 것 같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앞서 박해진은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 후 한국 유니세프를 통해 기부에 나섰으며, 중국에서는 자신의 이름을 건 롯데시네마 브랜드관의 수익금 전액을 현지 어린이들의 긴급수술비용으로 내놓기도 했다.
한편 박해진은 OCN 새 드라마 ‘나쁜 녀석들’ 방송을 앞두고 있다. ‘나쁜 녀석들’은 다음달 4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박해진. 사진= 동아닷컴DB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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