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근두근 내 인생’ 강동원-송혜교, 17세에 아이 낳은 ‘어린 부모’로 변신

  • 동아닷컴
  • 입력 2014년 7월 15일 16시 11분


코멘트
‘두근두근 내 인생’ 강동원-송혜교

강동원 송혜교 주연의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의 스틸 컷이 공개됐다.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 측은 15일 포털사이트 네이버 영화를 통해 주연배우 강동원과 송혜교의 모습이 담긴 스틸 컷을 최초 공개했다.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은 김애란 작가의 동명 소설을 영화한 것으로, 열 일곱의 나이에 자식을 낳은 어린 부모와 조로증(早老症)에 걸려 열 일곱을 앞두고 여든 살의 신체 나이가 된 세상에서 가장 늙은 아들의 이야기를 그렸다.

강동원은 극중 33세의 나이에 16세의 아들을 둔 철부지 아빠 ‘대수’역을, 송혜교는 극중 한때 아이돌을 꿈꿨지만 17세에 덜컥 엄마가 되어버린 젊은 엄마 ‘미라’역을 맡았다.

또한 최근 tvN 예능프로그램 ‘꽃보다 할배’에서 활약한 백일섭이 7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한다. 백일섭은 극중 대수와 미라의 아들 ‘아름’의 친구이자 옆집 할아버지 ‘장씨’역을 맡았다.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은 9월 추석 시즌 개봉 예정이다.

‘두근두근 내 인생’ 강동원-송혜교. 사진= CJ엔터테인먼트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