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나킴 데뷔 싱글 발표, ‘슈스케3’ 때와 얼마나 달라졌나?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5월 23일 21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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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킴. 사진=Mnet '슈퍼스타K' 시즌3 캡처
유나킴. 사진=Mnet '슈퍼스타K' 시즌3 캡처
유나킴

가수 유나킴이 데뷔 싱글 '이젠 너 없이도'를 공개해 화제인 가운데, 유나킴의 과거 방송 출연 장면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유나킴은 23일 정오 첫 데뷔 싱글 '이젠 너 없이도'를 발표하면서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오르는 등 높은 관심을 받았다.

유나킴은 지난 2011년 Mnet 오디션프로그램 '슈퍼스타K' 시즌3에서 엉뚱 발랄한 매력으로 눈도장을 찍은 인물이다.

독특한 패션으로 일명 '깝 댄스'를 선보여 심사위원들을 폭소케 한 유나킴은 노래를 시작하자 진지한 모습으로 돌변했다.

이에 심사위원들은 "음악을 접했을 때 진지함이 눈에서 나와서 놀라웠다" "옛날의 보아를 보는 것 같다"고 호평을 쏟아냈다.

유나킴의 이러한 모습은 타이거JK와 윤미래도 사로잡았다.

유나킴의 소속사 뮤직K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타이거JK는 유나킴의 랩을 듣고 반해 이번 프로젝트를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미래 또한 "유나킴을 눈 여겨 보고 있었다"며 칭찬했다고.

타이거JK는 이번 프로젝트 앨범 '러브 미 러브(Love me Love)' 프로듀싱을 맡아 랩 메이킹과 디렉팅 등을 담당했으며, 윤미래는 유나킴의 랩과 상반되는 보이스로 피처링에 참여했다.

뮤직비디오는 드라마타이즈 콘셉트로 촬영됐으며, 내성적인 한 소녀가 수많은 관중 앞에서 숨겨온 끼를 펼치는 내용을 담았다. 이 영상에도 타이거JK 윤미래 부부가 카메오로 출연했으며, 룸펜스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유나킴. 사진=Mnet '슈퍼스타K' 시즌3 캡처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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