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로체 ‘그런여자’ 가사… 브로 ‘그런남자’에 반격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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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3월 26일 10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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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로체 ‘그런여자’와 브로 ‘그런 남자’의 맞대결이 화제다.

지난 25일 벨로체는 ‘그런여자’를 발표하며 브로(bro)의 ‘그런남자’에 대응했다.

이는 이른바 김치녀(한국 여성을 비하하는 단어)를 풍자하는 노래를 발표해 화제를 모은 신인가수 bro(브로)의 ‘그런 남자’ 여자 버전이다.

‘그런 여자’ 노래에는 여성 외모를 평가하는 남성들의 모습과 생활 패턴이 가사에 고스란히 담아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성형하진 않아도 볼륨감이 넘치는 너를 위한 에어백을 소유한 여자. 그런 여자가 미쳤다고 너를 만나냐’, ‘뭔가 애매한 것들이 자꾸 꼬인 다는 건 너도 애매하다는 얘기야’, ‘김태희를 원하신다면 우크라이나로 가세요’ 등의 가사로 여성의 외모를 따지는 남자들에게 일침을 가하고 있다.

벨로체 그런 여자 브로 그런 남자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벨로체 그런여자 브로 그런 남자, 노이즈 마케팅인가” “벨로체 그런여자 브로 그런 남자, 왜들 이러지” “벨로체 그런여자 브로 그런 남자, 별 관심없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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