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먼디-레이디제인 결별이유, 이센스 때문?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6월 17일 16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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쌈디 레이디제인
쌈디 레이디제인
힘합듀오 슈프림팀의 사이먼디(이하 쌈디·29)와 가수 레이디제인(29)의 결별 이유가 이센스 때문이다?

17일 쌈디와 레이디제인이 6년간의 열애 끝에 결별한 사실이 알려졌다. 그런데 '쌈디가 슈프림팀 멤버 이센스를 챙겨주느라 관계가 소원해졌다'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 것. 소속사 측은 공식적으로는 "두 사람이 지난달 성격 차이로 헤어졌다. 큰 문제 없이 자연스럽게 정리된 관계"라고 설명했다.

슈프림팀의 멤버인 이센스는 오랫동안 언더그라운드에서 실력파 래퍼로 활동하던 중 쌈디와 만나 슈프림팀을 결성, 지난 2009년 데뷔했다. 하지만 대마초를 흡연 사실이 적발돼 2011년 11월 활동중단을 선언했다. 이센스는 지난해 4월 서울중앙지방법원으로부터 징역 1년 2개월에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와 추징금을 내라는 판결을 받았다.

이센스는 지난해 10월, 프라이머리의 'Primary And The Messengers LP' 앨범에 피처링으로 참여해 다시금 화제가 됐다. 이센스는 '독'이라는 노래에서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낸듯한 가사를 특유의 환상적인 플로우로 소화해내 평단과 팬들로부터 모두 환호를 받았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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