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문재인 시즌2인줄 알았는데…‘뉴 이재명’ 더 끔찍”

  • 동아일보
  • 입력 2026년 5월 15일 09시 46분


“정원오 시장되면 헬조선…내집 지켜주는 건 오세훈”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15일 이재명 정부 부동산 정책에 대해 “‘문재인 시즌2’인 줄 알았는데 ‘뉴 이재명’은 더 끔찍하다”고 비판했다.

장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첫 회의를 주재하고 “서울 아파트값이 강남까지 싹 다 폭등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전세는 더 심각하다. 10년 6개월 만에 최대 상승”이라며 “전세 매물이 워낙 귀하다 보니 집도 안 보고 송금부터 하는 ‘노룩 계약’까지 등장했다”고 했다. 이어 “월세는 폭등에 폭등, 강북까지 월세 300만 원이 속출하고 있다”며 “대출까지 막힌 서민들은 월급이 월세로 다 나갈 판”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부동산 겁박하던 이재명은 이제 침묵 모드로 전환했다”며 “정부는 사실상 더 이상의 대책이 없어 보인다”고 했다.

장 대표는 더불어민주당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를 언급하며 “알맹이도 없는 은퇴 1주택자 재산세 감면을 꺼냈다. 집 못 구해 결혼까지 미루는 청년들을 위한 주거 대책은 안 보인다”고 비판했다.

이어 “‘착착개발’인지 ‘차차개발’인지 공급정책까지 부실하다. 보유세 인상 장기보유특별공제(장특공) 폐지에는 아예 입장도 못 내놓고 있다”며 “명심(明心·이재명 대통령의 마음) 팔로우가 최우선, 서울시민은 뒷전”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정원오가 시장 되면 세금 폭탄 떨어지고 헬서울이 열린다”며 “내 집과 내 재산 지켜주는 시장은 국민의힘 오세훈뿐”이라고 했다.

아울러 장 대표는 정 후보 등 민주당 광역단체장 후보들과 관련한 논란을 거론하며 “깨진 바가지는 어디 가나 새기 마련이다. 저질·악질 민주당 후보들의 민낯이 드러나고 있다”고 했다.

#국민의힘#장동혁#부동산 정책#정원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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