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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가족 3명이 이웃집 대형견에 물려 중경상을 입었다.
15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18분경 제주 서귀포시 중문동에 있는 한 주택에서 ‘이웃집 대형견에 물렸다’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됐다.
이 사고로 70대 남성 1명이 목 부위를 물려 중상을 입었고, 남성의 40대 딸과 10대 손녀가 각각 팔을 물려 경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남성은 병원에 입원했고 딸과 손녀는 응급처치 후 귀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사 결과 치매를 앓던 남성은 이웃집 마당에 들어갔다가 개에 물렸고, 딸과 손녀는 현장에 들어가 상황을 저지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개는 이웃집 마당에 묶여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최재호 기자 cjh122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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