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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중 엉덩이 만졌다고? 탁재훈, 루머 해명 “양심 있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2-09-14 11:45
2012년 9월 14일 11시 45분
입력
2012-09-14 11:38
2012년 9월 14일 11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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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재훈, 김아중 엉덩이 루머 적극 해명’
가수 겸 배우 탁재훈이 13일 E채널 ‘특별기자회견’에서 공개한 4회 미공개 영상에서 과거 KBS 2TV ‘해피투게더’ 출연 당시 배우 김아중의 엉덩이를 만졌다는 루머에 대해 해명했다.
탁재훈은 “내가 진짜 (김아중의 엉덩이를) 만졌으면 기사를 내려달라는 말도 못 한다. 양심이 있기 때문이다”라고 심정을 털어놨다.
탁재훈은 “예전에 ‘해피투게더’를 함께 촬영할 때 김아중은 거의 늘 드라마 촬영 스케줄을 끝내고 녹화장에 왔다. 힘들어서 주저앉는 경우가 많았다. 그래서 정신 좀 들게 해주겠다는 뜻에서 장난을 쳐보겠다고 옆구리를 살짝 꼬집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김아중이 깜짝 놀라 날 쳐다봤다. 그래서 내가 모른 척을 하고 있었다. 이 같은 영상이 유출돼 엉덩이를 만진 것처럼 보인 거다. 엉덩이를 툭 쳤다는 건 말도 안 되는 얘기다”라고 적극 해명했다.
탁재훈은 김아중과 전화 통화해 확인해보자는 게스트들의 요청에 “김아중의 전화번호를 모른다. 뜨더니 번호를 바꿨더라. 연예인들 정말 못 쓰겠다”고 재치 있게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E채널 영상 캡처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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