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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키스, 일본은 잠시만…“한국에서 잘나가야죠”
스포츠동아
입력
2012-04-19 07:00
2012년 4월 19일 07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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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승승장구하고 있는 유키스는 도쿄돔 공연을 올해 목표로 잡았다. 사진제공|NH미디어
6번째 미니앨범 ‘도라도라’로 돌아와
“日 콘서트 성공개최·오리콘 2위 뿌듯
SNS로 팬들과 소통 친구처럼 지내요”
“일본에서 친구처럼 허물없이 지낸 게 통했죠.”
유키스의 이번 국내 활동은 ‘금의환향’이란 표현이 과장된 게 아니다. 그들은 지난해 10월 ‘썸데이’ 이후 일본 무대에 주력하며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두었다.
유키스는 여섯 번째 미니앨범 ‘도라도라’로 컴백한다. 멤버들은 “일본 활동도 성공적으로 치렀기 때문에 이번 국내 활동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의욕에 넘쳤다.
유키스는 3월 초 일본 삿포로, 오사카, 후쿠오카, 도쿄 등에서 ‘퍼스트 재팬 라이브 투어 2012’란 이름으로 콘서트를 열어 성공하며 ‘차세대 한류돌’로 주목을 받았다.
공연 뿐 아니라 2월29일 일본에서 발표한 첫 정규앨범 ‘어 쉐어드 드림’과 싱글 ‘포비든 러브’는 오리콘 주간 차트에서 각각 2위와 5위까지 올라갔다.
“투어를 마치니 일본에서 자리를 잡은 것 같아요. 투어 전 유료 팬이 5000명 정도였다면, 이제는 두 배 이상으로 늘었어요.”(케빈)
● 日 소속사 에이벡스, 도쿄돔 공연 구상
유키스는 현재 내년 3월 공연 일정까지 잡혀 있다. 일본 소속사 에이벡스는 이들의 도쿄돔 공연까지 구상하며 향후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
“아이돌 가수 중에 동방신기 선배들만 도쿄돔 공연을 했잖아요. 그 계획을 들었을 때 ‘우리가 진짜 할 수 있을까, 꿈이 이루어지는 걸까’하는 걱정이 앞섰죠. 기대하는 만큼 더 분발해서 실력을 늘려야겠다는 생각뿐이에요.”(에이제이, 훈)
일본에서 유키스가 인기를 얻은 것은 다름 아닌 친근함이다. 트위터 등 SNS로 팬들과 소통하고 기회가 생길 때마다 직접 눈을 마주치며 가깝게 다가섰다.
“멋진 모습은 무대에서만 보여줘도 충분해요. 팬미팅에서는 친구처럼 망가지고 편하게 다가서니까, 좋아하더라고요. 극과 극 이미지가 통했다고나 할까요.”(일라이)
유키스는 이제 일본의 성공을 잠시 잊고 한국에서 다시 시작한다는 각오를 다졌다. ‘만만하니’ ‘빙글빙글’에 버금가는 히트곡을 만들기 위해 작곡가 김형석과 손잡았다.
“올해 데뷔할 신인 그룹만 40개 팀이 넘는다고 하는데, 저희는 여유로움으로 승부할 거예요. 또 신인그룹처럼 귀엽고 풋풋한 매력도 어필하면서요.”(동호)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트위터@mangoo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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