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범, 무반주 애국가 열창에 상암벌 ‘감동의 물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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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6월 19일 20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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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임재범이 무반주로 애국가를 열창하며 상암벌을 뜨겁게 달궜다.

임재범은 19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요르단의 ‘2012년 런던올림픽 아시아 2차예선 1차전’ 홈 경기에서 애국가를 열창했다.

이날 호소력 짙은 목소리가 인상적인 임재범은 애국가 1절을 무반주로 불렀다. 이에 경기장을 찾은 3만5천여 명의 관중들은 그에게 큰 박수갈채를 보냈다.

한편 이날 경기는 대한민국 올림픽 대표팀이 김태환, 윤빛가람(PK골), 김동섭의 연속골로 요르단 올림픽 대표팀에 3-1 역전승을 거두었다.

동아닷컴 박영욱 기자 pyw06@donga.com
사진|박화용 기자 (트위터 @seven7sola) inphot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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