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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비-이병헌, MTV 영화 시상식 예비후보
Arr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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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31 11:16
2010년 3월 31일 11시 16분
입력
2010-03-31 10:43
2010년 3월 31일 10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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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이병헌. 동아일보 자료사진
할리우드에 진출한 톱스타 비와 이병헌이 '2010 MTV 무비 어워즈' 시상식 예비 후보에 올랐다.
세계적인 음악 엔터테인먼트채널 MTV는 6월6일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리는 제19회 2010 MTV 무비 어워즈 시상식의 후보자를 선발하기 위한 예비 후보자 투표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부문별 정식 후보자를 뽑기 위한 사전 투표로, 시상식 홈페이지(movieawards.mtv.com)에서 4월9일까지 네티즌의 직접 투표 방식으로 진행된다.
올해부터는 전 세계 어느 나라에서든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최초로 지역제한을 없애 한국에서도 투표할 수 있게 됐다.
비와 이병헌은 각각 영화 '닌자 어쌔신'과 '지 아이 조'로 예비 후보에 올랐다.
'닌자 어쌔신'에서 주인공 라이조로 열연한 비는 '최고의 액션스타 상'의 예비 후보로 올라 다른 21명과 경쟁을 벌이며, '지 아이 조'에서 스톰 쉐도우로 인상 깊은 연기를 펼친 이병헌은 '최고의 싸움 상'에 후보로 올라 17명과 경쟁한다.
이번 투표로 부문별 정식 후보를 한자릿수로 압축하며, 4월11일부터 6월5일까지 진행되는 본 투표를 통해 각 부문 최종 수상자가 결정된다.
MTV는 "별도의 심사위원 없이 네티즌 투표로만 수상자를 결정하기 때문에 대중의 인기와 사랑을 가늠하는 척도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10 MTV 무비 어워즈는 '최고의 키스상', '최고의 악당상', '최고의 싸움상' 등 이색적인 상을 신설해 총 13개 부문에서 시상한다.
인터넷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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