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영 폭행당한 게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 입력 2008년 3월 6일 19시 20분


“이민영이 폭행 당한 게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최근 폭행설에 휘말린 이민영측이 6일 “김모 씨의 폭행이 전에도 있었다”고 주장했다.

이민영 측 법정대리인 김재철 변호사(사진)는 6일 오후 서울 강동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한 뒤 “지난 해 11월 30일에도 김모 씨 등 2명이 이씨를 폭행한 적이 있다. 고소장에 이 내용도 포함됐다”고 말했다.

이날 김 변호사는 30여장 분량의 고소장과 증거용 사진이 수록된 CD 3장을 함께 제출했다. 김 변호사에 따르면, 고소장에는 김모 씨를 포함해 4명이 이민영을 폭행한 내용이 담겼다.

한편, 경찰은 4일 오전“이민영이 자신을 폭행했다"고 신고한 김모(25.여)씨의 조사를 마쳤고 이민영에게 출석을 요청한 상태다.

김재철 변호사는 이민영의 경찰 출두 시기에 대해 “(이민영과) 좀 더 조율해봐야 한다”고 답했다.

스포츠동아 허남훈 기자 noir@donga.com
정기철 기자 tomju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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