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표 황진이’ 관능 포스터 공개

톱스타 송혜교 주연 영화 '황진이'가 고혹적인 메인포스터 2종을 공개했다.

특히 송혜교의 도발적인 살색 어깨 라인과 '놈이' 역 유지태의 애틋한 눈빛이 담긴 두번째 포스터(사진 위)는 세상 남자들을 제치고 미천한 노비를 선택하면서 시대에 맞선 힘겨운 사랑을 만들어 나가는 '진이'의 격정적인 러브 스토리를 담고 있다는 해석.

홍보사측은 ‘황진이’의 타이틀 로고에도 관심 가져달라 강조했다. 이 로고는 '처음처럼','나무야 나무야','감옥으로부터의 사색' 등을 집필한 신영복 작가가 친필로 써 직접 선물한 것.

또한 포스터 촬영 당시 송혜교, 유지태, 류승룡 세 배우는 오후 1시부터 다음날 새벽 3시까지 15시간의 정성을 들여 고급스럽고 화려하며 긴장감 넘치는 포스터를 완성했다는 후문이다.

현재 후반 작업중인 영화 '황진이'는 오는 6월6일 관객 앞에 그 베일을 벗는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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