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위 상임위원 마권수씨

  • 입력 2006년 11월 21일 02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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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위원회(위원장 조창현)는 20일 공석 중인 상임위원(차관급)에 마권수(사진) 비상임위원을 선출했다. 마 위원의 이동으로 공석이 된 비상임위원은 15일 청와대에서 임명장을 받은 이종수 전 KBS 이사장이 맡게 됐다. 이번 방송위는 7월 14일 출범했으나 이상희 위원장과 주동황(광운대 미디어영상학부 교수) 위원의 갑작스러운 사퇴로 파행을 겪어 왔다. 마 위원은 서라벌예대 연극영화과를 졸업하고 CBS 보도국 기자, KBS 해설위원과 여수방송국장, 한국방송협회 사무총장을 지냈다.

이 위원은 KBS 이사장으로 재직할 때 북한 정치국 후보위원 의혹을 받던 재독 사회학자 송두율 교수를 독일 베를린에서 만나 귀국 문제를 의논한 것으로 밝혀져 논란을 빚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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